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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ISSUE] 호주 '명심판' 질레트, 첫 EPL 외국인 주심 주인공?

[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호주 국적의 자레드 질레트(32) 주심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첫 외국인 심판으로 활약할 기회를 잡았다. 그동안 영국 외 국적의 심판이 한 번도 열지 못했던 EPL의 빗장을 깰지 주목된다.

EPL 사무국은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주 심판인 질레트가 잉글랜드에서 심판 활동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질레트는 호주에서 가장 성공적인 커리어를 보낸 경험 많은 주심으로 통한다. 호주 A리그에서 활동한 그는 무려 5차례 올해의 A리그 심판상을 수상했고 5차례 결승전 주심으로 배정됐다.

그가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을 수 있었던 건 20대 시절부터 선진 심판 프로그램을 이수했기 때문이다. 질레트는 아시아축구연맹(AFC)의 미래 심판 프로그램 프로젝트에 참가한 일원으로서 2010년 EPL을 방문한 바 있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질레트는 2010/2011시즌을 시작으로 A리그 심판으로 활약했다.

지난 2017년에는 비디오 판독 심판 중 한 명으로 임명돼 새로운 심판 기술에 대한 이해도도 높은 편이다. 또한 J리그, 인도,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등 주심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양한 경험을 한 심판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2015년에는 인터네셔널 챔피언스 컵 경기를 관장하기도 했다.

이러한 경력을 가진 질레트 주심은 잉글랜드 심판들이 소속된 'PGMOL(프로경기심판기구, Professional Game Match Official Limited) 'Select Group 2'에 배정됐다. 'Select Group 2'는 20명의 주심과 36명의 부심으로 이뤄졌으며 주로 잉글리시 챔피언십(2부리그) 경기를 관장한다.

EPL 심판들의 백업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앤드루 매들리 같은 경우도 'Select Group 2'에 소속돼 있었지만 EPL 경기를 관장한 적이 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도 "질레트 주심이 잉글랜드 최상위리그의 첫 주심이 될 기회가 생겼다"며 주목했다. 

EPL 측에서는 과거부터 외국인 주심을 데려오는 것을 논의해 왔다. PGMOL의 전 수장인 키스 해켓도 후임자인 마이크 릴리에게 그 부분을 강조해 인수인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릴리는 "질레트를 맞이하게 돼 기쁘다. 그는 경험 많고 우리가 심판들로부터 기대할 수 있는 핵심적인 여러 요소들을 갖춘 인물이다"라며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기회는 열렸지만 실제로 EPL에서 곧바로 데뷔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질레트 심판은 2019-20 시즌부터 그 기회를 엿보게 된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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