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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9억의 입장차...웨스트햄, 아르나우토비치 中 이적 불허

[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금방이라도 이뤄질 것 같았던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의 중국 이적이 난관에 부딪쳤다. 웨스트햄이 비교적 높은 이적료를 고수하면서 아르나우토비치를 원하는 구단들과 입장 차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22일 "웨스트햄은 아르나우토비치에게 올 여름까지 이적을 기다리도록 했다. 그를 원하는 중국 구단이 제시한 금액이 책정 이적료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FC트벤테에 이어 인터밀란, 베르더브레멘에서 뛰었던 아르나우토비치는 지난 2013년 스토크 시티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축구계에 입성했다. 아르나우토비치는 강력한 피지컬과 더불어 탁월한 기술까지 갖춰 잉글랜드 무대에 잘 적응했고 지난 2017년 웨스트햄으로 이적했다.

웨스트햄에서 맹활약한 아르나우토비치는 최근 중국 이적에 가까워지는 듯 했다. 특히 상하이 상강이 3,500만 파운드(약 510억 원)에 30만 파운드(약 4억 3,700만 원)의 좋은 조건을 제시해 협상은 급물살을 타는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웨스트햄의 저항은 완강했다. 웨스트햄은 최소 5,000만 파운드(약 729억 원)를 제시할 경우에만 이번 1월에 이적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현재까지 상황에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웨스트햄은 이적에 골몰했던 아르나우토비치가 경기에 뛸 만한 정신력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과거 디미트리 파예 사건 때도 선수 측과 불화를 겪으며 팀 분위기를 해친 적이 있어 이 부분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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