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마르셀루가 유벤투스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재결합을 바라고 있다.

현재 레알에서 마르셀루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2007년부터 입단한 마르셀루는 레알의 터줏대감이다. 그러나 최근 부상과 함께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과 이상 기류가 포착됐다. 그리고 마르셀루의 선발 출전 기회는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유벤투스 이적설이 재점화 됐다.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하면서 ‘찰떡궁합’을 자랑했던 마르셀루 역시 뒤따라 갈 것이라는 예상이 심심치 않게 나왔다.

특히, 이적 직후부터 호날두가 마르셀루의 영입을 바라고 있으며 유벤투스 측에 요청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이번에는 마르셀루의 요청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의 ‘스포트미디어셋’은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를 인용해 “마르셀루가 레알에 유벤투스 이적을 요청했다. 마르셀루는 레알 측에 ‘만약 유벤투스가 제의를 할 경우 나를 반드시 보내 달라’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스포트미디어셋’은 만약 유벤투스의 제의가 있다면 레알이 마르셀루의 이 요구를 들어줄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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