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경남FC(대표이사 조기호)가 공격하는 수비수 ‘멀티플레이어’ 이광선을 제주에서 영입하였다.

이광선은 대륜고와 경희대를 거쳐 2012년 빗셀 고베에서 프로에 데뷔하였으며, 아비스파 후쿠오카에서 경험을 쌓고 2016년 제주에 입단하며 K리그 무대에 입성하였다.

192cm의 탄탄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큰 키에 비해 유연성, 탄력과 스피드가 좋은 이광선이다. 프로에 데뷔한 이후 대부분 중앙수비수로 출전했지만, 압도적인 제공권 덕분에 골이 필요한 경기 막판엔 공격수로 활약하였다.

이런 이광선의 장점은 경남의 공격과 수비에 모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광선은 “2018년 돌풍을 일으킨 경남에 오게 되어서 기쁘다. 나의 장점을 잘 살려서 수비뿐 아니라 공격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서 이적 첫해 팬들을 기쁘게 해 줄 수 있는 플레이를 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에 조기호 대표는 “경남에 온 것을 환영한다. 수비수지만 공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서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플레이를 해주기 바란다.”라고 격려하였다.

[이광선 프로필]

ㆍ생년월일 : 1989년 9월 6일

ㆍ포지션 : DF

ㆍ신체조건 : 192cm / 83kg

ㆍ학력 : 대륜고 - 경희대

ㆍ전소속팀 : 제주유나이티드

ㆍ통산기록 : 76경기 9골 2도움 / 103경기 5골(K리그 / J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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