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기간이 만료되며 각자의 길을 걷기 시작한 워너원 출신 멤버들의 인기가 여전한 화력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일 처음으로 개설된 박지훈의 공식 팬카페를 시작으로 뒤이어 김재환, 강다니엘, 윤지성, 배진영 등의 멤버들이 개인 팬카페가 다음 팬덤랭킹 순위를 점령 중이다.

22일 오후 2시 실시간 기준으로는 강다니엘, 박지훈, 배진영이 팬덤랭킹 1위부터 3위까지를 차지하고 있으며 4위 방탄소년단, 7위 세븐틴, 8위 뉴이스트를 제외하고는 한자리 수 랭킹에 전부 워너원, 혹은 워너원 멤버들의 개인 팬카페가 등극한 상황. 여기에 뉴이스트는 워너원 멤버 황민현의 원 소속 그룹이기도 하다.

특히 강다니엘은 지난 21일 정오 개설한 팬카페가 하루만에 회원수 9만 명을 돌파하며 팬덤랭킹 1위에 등극, 국민 프로듀서들의 투표로 뽑힌 ‘센터’라는 것을 다시금 체감하게 만들었다.

공식 팬카페의 팬덤랭킹은 신규가입, 방문자, 새글 등의 카페 활동 점수, 응원 점수 등의 활동성을 기준으로 가중치를 적용해 정해진다. 워너원의 공식 해체 후 솔로활동 준비에 나선 멤버들에 대한 팬덤의 압도적인 화력을 충분히 체감할 수 있는 것.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은 약 1년 6개월간 활동하며 지난달 31일 정식 해체와 함께 각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한편, 워너원은 오는 24일부터 27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9 워너원 콘서트 ‘Therefore’를 마지막 공식 스케쥴로 앞두고 있다.

겟잇케이 장은진 기자 / 사진 겟잇케이 DB, 다음(Daum) 팬카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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