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바르셀로나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FC바르셀로나가 케빈 프린스 보아텡를 영입한 이유는 그의 빠른 적응력 때문이었다.

바르셀로나는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아텡의 6개월 임대 영입에 합의했다. 완전이적시 800만 유로(약 102억 원)의 금액을 지급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수아레스의 뒤를 받칠 공격수 영입에 나선 바르셀로나는 여러 후보군을 지켜봤다. 하지만 많은 이적료를 들여 데려오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았고 단기 임대 쪽으로 선회했다.

바르셀로나는 “보아텡은 빠른 적응력을 보장하는 선수다. 4대 유럽 리그를 알고 있으며, 그가 경기하는 어디서든지 득점하는 선수다.

보아텡은 2004년 헤르타 베를린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모아텡은 2007년 토트넘 홋스퍼, 2009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포츠머스, 2010년 AC 밀란, 2013년 샬케04, 2016년 AC밀란과 라스 팔마스, 2017년 프랑크푸르트, 2018년 사수올로를 거쳐 2019년 바르셀로나로 임대됐다.

바르셀로나가 밝힌 것과 같이 보아텡은 잉글랜드,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를 모두 경험했으며, 모든 리그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사수올로에서는 리그 13경기에서 4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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