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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에릭센 영입 위해 하메스 처분 예정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영입을 위해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처분할 전망이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22일(한국시간) “레알은 하메스를 팔게 될 것이다. 하메스는 이번 시즌이 끝난 뒤 레알로 돌아가 주전 경쟁을 바라고 있지만, 레알이 토트넘 홋스퍼의 에릭센과 첼시의 에당 아자르를 노리고 있어 아마도 쓸모없는 노력이 될 것”이라면서 “레알의 수뇌부들은 에릭센과 계약이 원활 해 지기 위해서 하메스가 토트넘으로 가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에릭센은 토트넘과 오는 2020년까지 계약 기간을 남겨두고 있다. 에릭센을 향해 타 팀들의 관심이 쇄도하자, 토트넘은 에릭센과 일찌감치 협상 테이블에 앉았고, 기존의 주급 7만 파운드(약 1억 원)에서 두 배 이상 인상해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하지만 에릭센 측은 토트넘의 제안에 아직 응하지 않고 있다. 토트넘으로선 속이 타들어가는 상황이다. 토트넘은 에릭센에게 20만 파운드(약 2억 8,000만 원)에서 25만 파운드(약 3억 5,000만 원) 수준의 주급을 약속했지만, 에릭센이 우려하고 있는 부분은 금전적인 것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센 측근은 ‘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에릭센에 관심이 있는 빅클럽들의 이름을 밝히긴 어렵다”면서 “이유는 팀들이 다양하다.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에 있기 때문이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레알이 에릭센의 영입을 바라고 있다. 레알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처분했지만, 이와 반대로 스타플레이어의 영입을 하지 못했다. 이에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에릭센을 비롯해 아자르 등 스타 영입을 바라고 있다.

이를 위해 하메스의 처분을 바라고 있는 것이다. 하메스는 지난 2017년 여름, 레알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났다. 계약은 2년 임대였으며 현재 6개월의 임대 기간이 남은 상태다.

당초 바이에른은 임대 기간을 마치고 하메스를 완전영입 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이들의 관계가 틀어졌다. 하메스는 니코 코바치 감독 체제에서 큰 활약을 보이고 있지 못하고 있으며, 선수기용을 두고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하메스가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바이에른을 떠날 것이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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