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FC바르셀로나가 케빈-프린스 보아텡(32, 사수올로)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루이스 수아레스의 백업 공격수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은 보아텡이다.

바르사는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아텡의 6개월 임대 영입에 합의했다. 완전이적시 800만 유로(약 102억 원)의 금액을 지급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수아레스의 뒤를 받칠 공격수 영입에 나선 바르사는 여러 후보군을 지켜봤다. 하지만 많은 이적료를 들여 데려오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았고 단기 임대 쪽으로 선회했다.

여기서 보아텡이 레이더망에 걸렸다. 경험도 많고 여러 포지션을 소화 가능한 보아텡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경험도 있어 바르사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아텡은 2016-17 시즌 라스 팔마스에서 10골을 넣은 바 있고 이번 시즌에는 사수올로에서 5골을 넣었다.

사진= 바르셀로나,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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