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첫 계약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중원의 미래라 불리는 스콧 맥토미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맨유는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맥토미니가 맨유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3년 여름까지고, 1년 연장 옵션도 포함돼있다”며 맥토미니와 재계약을 발표했다.

맥토미니는 맨유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한 미드필더로 맨유의 미래라 불리는 신성이다. 특히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많은 기회를 받으며 빠르게 성장했고, 지난 시즌에는 무리뉴 감독이 뽑은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맨유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맥토미니를 잡기 위해 재계약을 준비했고, 결국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맨유와 계약을 체결한 맥토미니는 “나는 5세 때부터 맨유에서 뛰었고, 맨유는 내 삶이다. 나는 항상 맨유를 지지해왔고, 그것은 영원하다. 나는 여전히 젊다. 나는 감독, 코치진, 월드클래스 선수들로부터 매일 배우고 있다. 나는 이 위대한 클럽과 함께 하는 것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솔샤르 감독은 “맥토미니는 매우 어린 시절부터 맨유와 함께 했고, 아카데미에서 성장했다. 그는 젊은 미드필더고,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 그는 매우 영리한 선수고, 매일 배우기를 원한다. 나는 맥토미니와 재계약을 체결해 매우 기쁘고, 그가 우리 미래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사진=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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