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오스만 뎀벨레가 왼쪽 발목 부상으로 15일 간 경기에서 나서지 못한다.

바르셀로나는 21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린 레가네스와의 2018-19 시즌 스페인 라리가 20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메시의 맹활약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바르셀로나는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승점 차를 5점까지 벌렸다.

아주 완벽한 경기력은 아니었지만 기분 좋은 승리였다. 그러나 마음껏 웃지는 못했다. 그 이유는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뎀벨레가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뎀벨레는 전반 32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후반에 발목 부상을 당하며 그라운드를 빠져 나와야 했다.

다행이도 아주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다. 바르셀로나는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뎀벨레가 왼쪽 발목 염좌 부상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15일 간 결장한다. 더 정밀한 검사를 위해 월요일에 추가 검사를 받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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