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서울 이랜드 FC가 경험과 노련함을 갖춘 수비수 이경렬을 영입해 수비력을 강화했다.

이경렬은 경남 FC를 시작으로 부산 아이파크, 상주 상무, 전남 드래곤즈를 거쳐 K리그 통산 187경기에 출전해 11득점을 기록한 검증된 베테랑 수비 자원이다. 186cm의 큰 신장, 다부진 체격, 빠른 스피드를 갖춘 이경렬은 경기 내 안정적으로 공중볼을 따내 제공권을 장악하며 투지 있는 플레이를 보이는 선수다.

새롭게 서울 유니폼을 입은 이경렬은 “서울 이랜드 FC에 합류해 팀의 목표달성을 위해 헌신적으로 뛰겠다. 전지훈련 기간 동안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 빠르게 팀에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2019 시즌 다양한 핵심 자원들을 영입하며 ‘원 팀’ 구성에 힘쓰고 있는 서울 이랜드 FC는 베테랑 이경렬의 합류로 조직력과 수비력 강화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기대된다.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이경렬은 태국 촌부리에서 진행되는 1차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서울 이랜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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