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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최초 여성 축구 감독의 특별한 선수 선발 방식?
[사진 =DW Sports 트위터]

[인터풋볼] 조정현 기자 = 아직 남자들의 스포츠라는 인식이 강한 축구 종목에서 성차별과 싸우고 있는 한 여성 감독의 일화가 독일 DW스포츠 등을 통해 알려져 화제다.

독일 여자 축구 대표팀 출신 임케 뷔벤홀스트(Imke Wübbenhorst, 30)는 여성 최초로 독일 남자축구 팀 감독이 된 인물이다.

현역시절 23세 이하(U-23) 독일 여자 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임케 감독은 지난해 12월 독일 5부 리그에서 최하위로 내려앉은 BV 클로펜부르크의 사령탑을 맡았다

최근 그녀는 기자의 성차별적인 어리석은 질문에 우문현답(Great response to a stupid question)으로 대응했다.

한 기자회견에서 독일 일간지의 한 기자는 축구에 대한 질문 대신 ‘임케 감독이 라커룸에 들어갈 때 안에서 옷을 갈아입던 선수들은 바지를 입어 몸을 가려야 하느냐?’는 엉뚱한 질문을 했다.

이에 대해 임케 감독은 재치있고 냉소적인 답변으로 응대했다. 임케 감독은 '난 프로니까 물론 그렇지 않다'라고 말하며 '난 페니스 크기를 보고 선수를 고른다'고 비꼬듯 대답했던 것이다.

앞으로 남은 12경기를 통해 팀을 강등에서 구해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은 임케 감독은 부임 이후 각종 성차별에 맞서야 했다. 한 예로 이전 감독 아래에서 일했던 남자 코치는 여성인 임케 감독의 지시를 따르기 싫다는 이유로 팀을 떠나기도 했다.

임케 감독은 자신이 남성 축구팀을 지휘하는 특별한 여성으로 대접받고 싶은 것이 아니라 지도력으로 평가 받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유럽에서 여성이 남자 축구팀 감독을 맡은 것은 임케가 처음은 아니다. 영국에서는 2014년 스털링 대학교 남자 축구팀 감독직을 쉘리 커라는 여성이 맡은 적이 있었다.

현역 시절의 임케 뷔벤홀스트
[사진 = 임케 뷔벤홀스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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