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적지서 승점 3점을 확보했다. 우에스카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올린 코케가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아틀레티코는 20일 새벽 2시 30분(한국시간) 스페인 우에스카의 엘 알코라즈에서 열린 2018-19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우에스카 원정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리그 17경기 무패(10승 7무)를 달린 아틀레티코(승점 41)는 2위를 유지했고 아직 경기를 치르지 않은 바르셀로나(승점 43)를 추격했다.

승점 3점을 노렸던 아틀레티코는 그리즈만을 필두로 주전급 선수들을 다수 내세우며 승리 의지를 나타냈다.

전반부터 아틀레티코의 계획대로 경기가 흘러갔다. 전반 31분 코케의 패스를 받은 에르난데스가 선제골을 넣어 리드를 안은 채로 전반을 마쳤다.

아틀레티코는 후반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후반 17분 그리즈만의 도움을 받은 아리아스가 추가골을 넣었고 후반 26분 코케가 쐐기골을 터트렸다.

3골 차로 앞선 아틀레티코는 마지막까지 골을 내주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3-0으로 종료됐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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