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라이프치히를 꺾고 리그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도르트문트는 20일 새벽 2시 30분(한국시간) 레드 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8-19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 라이프치히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리그 2연승을 달린 도르트문트(승점 45)는 2위 바이에른 뮌헨(승점 39)와 승점 차를 6점으로 유지했다.

홈팀 라이프치히는 베르너, 폴센, 사비처, 캄플, 클로스터만을 선발로 내세웠다. 도르트문트는 필립, 산초, 바이글, 괴체를 앞세운 라인업으로 라이프치히 원정에 나섰다.

먼저 골을 넣은 쪽은 도르트문트였다. 도르트문트는 전반 19분 피스첵의 도움을 받은 비첼이 라이프치히 골망을 흔들면서 리드를 잡았다.

전반에 리드를 잡았던 도르트문트는 후반 중반부터 공격적인 카드를 꺼내들며 추가골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풀리시치, 알카세르, 볼프가 투입됐다.

도르트문트는 알카세르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불운을 겪기도 했지만 라이프치히의 공세를 막아내면서 적지에서 소중한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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