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환골탈태 했다. 그 중심에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대행이 있고, 솔샤르 대행은 맨유 선수들에게 ‘맨유 엠블럼’을 달고 경기에 뛴다는 것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18일(한국시간) 솔샤르 대행과 맨유 공식 TV인 ‘MUTV’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해 보도했다. 솔샤르 대행은 무리뉴 감독의 뒤를 이어 올 시즌까지만 한시적으로 맨유 지휘봉을 잡았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솔샤르 대행이 감독을 맡은 이후 맨유는 완벽하게 변했고, 전경기 승리를 거둘뿐더러 일부 부진했던 맨유 선수들의 부활도 이끌어냈다.

솔샤르 감독이 비결을 말했다. 솔샤르 감독은 ‘MUTV’를 통해 “선수들에게 맨유 엠블럼에 대함 책임감을 회상시켰다”고 말했다.

솔샤르 감독은 “우리는 축구를 아이들처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있으며, 그들 스스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가슴에 맨유 엠블럼이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클럽의 문화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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