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1월 이적시장 첫 작품은 16세 유망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은 2002년생의 ‘특급 유망주’ 노암 에메랑(16, 아미앵SC)이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18일(한국시간) "맨유의 1월 이적시장 첫 영입은 에메랑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프랑스 리그앙 유망주 에메랑은 맨유 외에도 파리 생제르맹(PSG),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등의 관심을 받아왔다. 에메랑은 르로이 사네와 비교되는 재능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프랑스 신문 ‘르 쿠리에 피카르’의 보도를 인용하며 “에메랑이 이번 달 맨유에 합류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에메랑은 “맨유는 나에게 탑 레벨에서 뛸 수 있는 최고의 제안을 했다”며 맨유를 택한 배경을 전했다.

에메랑은 왼발잡이이며 왼쪽 측면에서 뛰는 걸 선호한다. 본인이 직접 “사네를 동경한다”면서 앙토니 마르시알, 네이마르, 가엘 카쿠타와 함께 사네를 자신의 롤모델로 삼았다.

에메랑의 현 소속팀 아미앵은 매치리포트를 통해 “에메랑의 왼발은 환상적이다. 드리블을 우아하게, 특별하게, 효율적으로 할 줄 알며 결정력도 좋다. 또한 프리킥 능력은 리오넬 메시같다”고 에메랑을 메시와 비교해 평가했다.

사진=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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