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이 팀 수뇌부들에게 공격수 보강을 요구했다.

스페인의 ‘풋볼 에스파냐’는 18일(한국시간) ‘마르카’를 인용해 “솔라리 감독이 레알 수뇌부들에게 새로운 공격수 영입이 최우선적으로 이뤄져야한다고 알렸다”라고 전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떠나보낸 뒤 제대로된 공격진 보강이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이는 성적으로 이어졌다. 현재 레알은 리그에서 10승 3무 6패 승점 33으로 4위에 머물러 있다. 승점도 라이벌 FC바르셀로나와 10점 차이며, 득점은 무려 25나 차이난다.

후반기 반등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공격진들의 부상으로 다시 암울해졌다. 가레스 베일과 마리아노 디아스는 부상 중이며, 여기에 카림 벤제마까지 손 부상을 당해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믿을 선수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밖에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레가녜스전에서도 드러났듯 비니시우스에게 온전히 기대기에 무리가 있다. 이에 솔라리 감독이 수뇌부들에게 공격진 보강을 피력한 것.

한편,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15일 레알이 제노아의 공격수 르지초프 피아텍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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