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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난 살라를 사랑했다, 그가 기다려 주지 않았다”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이 첼시 지휘 시절 모하메드 살라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살라는 지난 2014년 1월 1,100만 파운드(약 157억 원)의 이적료로 FC바젤을 떠나 무리뉴 감독이 이끌던 첼시로 이적했다. 당시 21세던 살라는 첼시에서 2년 반을 보냈지만, 그중 1년 반은 임대생활을 전전했다. 무리뉴 감독으로 부터 합격점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후 2016년에 1,200만 파운드의 이적료(약 174억 원)로 첼시를 떠나 AS로마로 완전 이적했다. 그렇게 살라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인연은 끝나가는 듯했다.

그러나 리버풀이 살라를 눈여겨보고 다시 EPL로 불러들였다. 리버풀은 2017년 3,500만 파운드(약 508억 원)를 지불하며 살라를 영입했다. 시즌 초반에 우려와 걱정이 따르기도 했다. 그러나 살라는 리버풀 이적 첫 시즌 골 폭풍을 몰아치며 EPL 득점왕에 올랐고 PFA(프로축구선수협회) 선정 올해의 선수상까지 받으며 월드클래스로 우뚝 섰다. 그리고 활약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런 살라의 잠재력을 알아채지 못한 것은 무리뉴 감독의 실수 중 하나로 꼽힌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은 18일(한국시간) ‘비인스포트’와 인터뷰서 “사람들은 내가 살라를 처분한 감독으로만 생각하려 노력한다. 그러나 난 살라를 영입한 감독이다. 사람들의 생각이 틀렸다”라면서 “챔피언스리그에서 바젤과 경기를 하면서 살라를 봤다. 살라는 당시 그저 소년이었다. 난 바젤과 상대 선수를 분석했고, 그러면서 살라를 사랑하게 됐다. 그리고 난 그를 구매했다. 당시 에당 아자르와 윌리안 등 환상적인 공격수가 있었음에도, 난 첼시에 그를 영입하도록 압박했다. 그는 공격수보다는 윙어로 영입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저 런던에서, 그리고 새로운 세계에서 길을 잃은 소년이었다. 우리는 그와 함께 하고 싶었고, 더욱 더 발전하길 바랐다. 그러나 살라는 더 뛰길 바랐고, 기다리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는 임대 이적을 결심했다. 이탈리아는 전술적인 축구를 하며 뛰기 좋은 곳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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