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내년여름이면 자유계약 신분이 되는 아론 램지가 유벤투스와 사전 계약을 완료했고, 이미 메디컬 테스트까지 받았다.

램지와 아스널이 결국 이별한다. 램지는 내년 여름이면 아스널과 계약이 끝나지만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었고, 주급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이 결렬됐다. 이에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등 다수의 명문 구단이 램지의 행보를 지켜봤고, 최근에는 레알 마드리드, 인터 밀란, 파리 생제르망(PSG)도 램지 영입전에 참가했다.

최종 승자는 유벤투스였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10일 자체 소식통을 인용해 “웨일스 국가대표 램지가 이번여름 아스널을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한다. 램지는 이번 주 일요일 유벤투스와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고, 이적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결국 메디컬 테스트까지 통과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스카이 이탈리아’ 보도를 인용해 17일 “램지가 유벤투스와 사전 계약을 체결했고, 이미 메디컬 테스트까지 완료했다. 램지의 유벤투스 이적 오피셜은 2월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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