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최근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폴 포그바가 볼리비아 모델 출신의 여자친구 출산 문제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훈련에 불참했다. 반면, 부상에서 회복한 알렉시스 산체스는 훈련에 복귀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6일 “포그바가 맨유 훈련에 불참했다. 보도에 의하면 포그바는 이번 주 여자 친구가 아이를 출산했고, 이 문제로 인해 맨유 훈련에서 빠졌다. 네마냐 마티치 역시 아내의 출산 문제로 훈련에 참가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최근 포그바가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주제 무리뉴 감독이 떠난 후 5경기에서 무려 4골 4도움을 기록하며 맨유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결과적으로 포그바는 공격적인 위치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자유를 부여하니 훨훨 날고 있다.

개인적인 경사도 있었다. 포그바의 여자 친구가 최근 아이를 출산한 것. 영국 매체들은 “포그바와 여자 친구가 출산 소식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최근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전해진다. 포그바와 여자 친구는 토트넘전이 끝난 후 맨체스터 시내에서 쇼핑과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한편, 부상에서 회복한 산체스는 훈련에 복귀했다.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아직까지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산체스는 부상에서 회복해 부활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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