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1강'으로 평가받던 첼시가 우승 트로피에 가까워졌다. 주제 무리뉴 감독의 첼시가 이번 시즌 우승에 가장 가까운 팀으로 선정됐다.

네덜란드 통계 전문 매체 ‘유로 클럽 인덱스’는 8일(한국시간) 첼시의 우승확률이 97.6%라고 발표하며 사실상 우승을 예상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첼시는 승점 87점을 받으며 리그 우승을 차지한다고 적혀있다. 또 리그 우승 확률은 무려 97.6%로 다른 팀들과 엄청난 격차가 난다고 밝혔다.

그 다음으로 우승 확률이 높은 팀은 아스널인데, 예상 승점은 78점이고 우승 확률은 고작 1.4%밖에 되지 않았다. 사실상 우승은 힘들다는 이야기다.

그 뒤를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따르는데 각각 0.8%, 0.2%를 받으며 초라한 수치를 보였다. 그래도 눈에 띄는 점은 최근 부진을 겪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를 3위로 랭크 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예상 순위 5위 리버풀을 포함해 나머지 16개 팀들은 모두 우승 확률 0%를 받으며 우승 ‘불가능’ 판정을 받았다.

누가 봐도 현재 첼시가 우승에 가장 유리한 상황인 것만은 분명하다. 이렇게 좋은 상황에 있는 첼시가 모든 사람들의 예상대로 우승을 차지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유로 클럽 인텍스 트위터 캡쳐

[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footballpark@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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