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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RECORD] '꾸역승' 한국, 5경기 연속 1-0 징크스...中 상대로 벗어날까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한국은 최근 아시안컵 조별리그 5경기에서 모두 1-0 '꾸역승'을 거뒀다. 이제는 깨야할 때. 다음 상대는 중국이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2일 오전 1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 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2차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1-0 진땀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2연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으나 중국에 이어 C조 2위에 자리 잡았다.

승점 3점을 챙겼지만 만족스럽지 못했던 경기였다. 한국은 경기 내내 패스미스와 엉성한 슈팅을 남발했고 키르기스스탄에 위협적인 역습을 허용하기도 했다. 다행히도 전반 막판에 터진 김민재의 헤더골이자 A매치 데뷔골로 승리를 거뒀지만 반성해야할 경기력이었다.

FIFA 랭킹 91위 키르기스스탄을 상대로 다득점 승리를 노렸던 한국에게 1점 차 승리는 실망적인 스코어다. 동시에 한국은 아시안컵 조별리그 5경기 연속 1-0 승리라는 징크스를 이어갔고, 아시아 최강을 자부하는 한국으로서는 달갑지 않은 기록을 남겼다.

지난 2015년 1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지휘하던 한국대표팀은 호주에서 열렸던 제16회 아시안컵에서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1-0으로 승리해 8강에 진출했다. 3전 전승이었으나 ‘꾸역승’ 혹은 '늪축구'라는 비판이 뒤따랐다.

당시 오만과의 1차전은 조영철의 결승골로 이겼고, 쿠웨이트와의 2차전에서는 남태희의 결승골, 호주와의 3차전에서는 이정협의 결승골이 한국을 구했다. 이번 17회 아시안컵에서는 다를 줄 알았으나 아직까지 시원한 승리가 없는 실정이다.

한국은 지난 7일, 필리핀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황의조의 결승골로 1-0, 이번 키르기스스탄과의 2차전은 김민재의 결승골로 또 다시 1-0으로 이겼다. 어느 대회든 조별리그에서는 가장 수월한 상대를 만나게 된다. 그렇기에 더욱 자존심이 상하는 스코어다.

이제는 정말 깨야할 때다. 오는 16일에 치를 조별리그 3차전 상대는 중국이다. 중국은 1차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을 2-1로 제압했고, 2차전 필리핀전을 3-0 완승으로 장식하며 5득점 1실점으로 조 1위에 올라있다. 자신감이 오를 대로 오른 상황이다. 많은 중국 현지매체들은 “한국마저 꺾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자”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한국은 시원한 승리가 절실하다. 더욱이 상대는 우리의 자존심을 건드는 중국이다. 이번 중국전에서도 1-0승리, 혹은 1점 차 승리를 거둔다면 지긋지긋한 징크스 탈피는 다시 4년 뒤에나 도전해야 한다. 59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이 중국을 상대로 속 시원한 승리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사진=윤경식 기자, 대한축구협회,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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