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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작전 펼쳤던 리즈, 더비에 2-0 완승...17년 만의 승격 보인다

[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스파이 논란이 일었던 리즈 유나이티드가 더비 카운티를 잡고 승자로 등극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리즈는 승점 54점으로 노리치(승점 49점)을 5점 차로 따돌리고 리그 선두를 지켰으며 프리미어리그 승격까지 5부 능선을 넘었다.

리즈는 12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리즈에 위치한 앨런드 로드에서 열린 더비와의 2018-19 시즌 잉글리시 챔피언십(2부리그) 27라운드 홈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는 경기 외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더비가 리즈전 대비 훈련을 할 당시 스파이로 의심되는 남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1일 해당 사건을 보도하면서 "더비의 램파드 감독은 스파이 의심 남성이 나타남에 따라 경기 대비 훈련을 중지해야만 했다. 경찰이 출동해 해당 사건을 조사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쌍안경과 펜치를 들고 훈련장 주변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남성이 수상쩍은 행동을 하면서 출동한 경찰이 조사에 나섰고 더비의 훈련은 중단됐다. 경찰은 쌍안경과 펜치가 훈련을 몰래 촬영하기 위한 용도로 쓴 것으로 보고 있고 이 남성이 옷까지 갈아입은 것으로 확인했다.

결국 이 남성의 정체는 리즈 유나이티드 직원이었다. 더비는 1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의 훈련을 지켜본 남성이 리즈 유나이티드 직원임을 확인했다. 클럽은 현재 이 사건과 관련해 리즈 클럽 관계자와 논의를 하고 있고, 현재는 더 이상의 설명은 없다”며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훈련 염탐이 효과를 본 것일까. 리즈는 더비를 상대로 전반 20분, 루페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앞서갔고, 후반 2분에는 해리슨이 추가골까지 터트리며 2-0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 나선 리즈의 비엘사 감독은 스파이 논란에 대해 “내가 아르헨티나 감독을 맡을 당시 종종 이런 식으로 상대팀을 분석하곤 했다. 이는 불법이 아니었다”면서 “이 상황을 이해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잉글랜드에서 일하기 때문에 이 상황을 받아들이겠다. 그러나 나의 행동이 좋지 못했다는 것을 받아들이기는 힘들다”며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과거 영광의 순간을 누렸지만 2003-04 시즌을 끝으로 2부리그로 강등당한 리즈는 27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승점 54점으로 1위에 올라 승격을 가시권에 두고 있다. 46라운드까지 진행되는 챔피언십에서 리즈가 남은 19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른다면 17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다시 밟게 된다.

사진= 게티이미지, 더비셔 보안대 트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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