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승격 청부사’ 미드필더 권용현 선수를 수원FC에서 영입했다.

부산아이파크는 1월 9일(수) 오후 부산아이파크 클럽하우스에서 미드필더 권용현 선수와의 계약을 마무리 했다. 권용현 선수는 2015년 수원FC와 2017년 경남FC가 K리그1으로 승격할 때 주축 선수로 2번이나 짜릿한 승격을 경험한 ‘승격 청부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올해 부임한 ‘원클럽맨’ 조덕제 감독과 수원FC에서 100경기 이상을 함께 뛰며 호흡을 맞춰 본 것도 장점이다.

K리그에서 146경기를 뛴 권용현 선수는 2013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수원FC의 지명을 받고 프로에 입단했다. 이 후 제주유나이티드, 경남FC를 거치며 활약한 바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새도우 스트라이커와 측면 자리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유용한 자원이다.

권용현 선수는 “3번째 승격에 도전할 수 있어 기분이 남 다르다. 부산은 이뤄야 할 목표가 너무 명확해서 내 역할을 정확히 알고 있다. 세 번째 승격을 위해 모든 것을 걸겠다”고 말했다.

■ 경력사항

이름 : 권용현 (KWON Younghyun, 權容賢)

나이 : 1991.10.23

신체 : 170Cm / 65Kg

주요 경력 :

2018 ~ 2018 수원FC

2017 ~ 2018 경남FC

2016 ~ 2017 제주유나이티드

2013 ~ 2015 수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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