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2019년 첫 훈련과 함께 새 시즌을 향한 닻을 올렸다.

서울 이랜드 FC는 2일 오후 청평클럽하우스(켄싱턴리조트)에 모여 첫 훈련을 가졌다. 김현수 감독을 비롯한 새로운 코칭스태프와 상견례를 가진 뒤 훈련을 진행했다. 첫 훈련이었지만 선수들의 모습에서 새 시즌에 대한 각오를 엿볼 수 있었다. 밝은 분위기 속 비장함을 잃지 않고 훈련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현수 감독은 “올 시즌 모두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초석을 잘 다져야 된다고 생각한다. 전지훈련기간 선수들 모두가 하나로 뭉칠 수 있게 땀을 흘리겠다”며 새 시즌 출발 각오를 밝혔다.

김영광 역시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훈련에 임했다. 새 시즌 모두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게 지금부터 순간순간 집중해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힘찬 각오를 내비쳤다.

서울 이랜드 FC는 오는 9일까지 청평에서 훈련을 진행한 뒤, 10일 태국 촌부리로 이동해 1차 전지훈련을 치르며, 이후 짧은 휴식을 가진 뒤 부산 기장으로 떠나 2차 전지훈련을 진행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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