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지난 27일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은 지난 마지막 홈경기 직관 인증 SNS이벤트를 통해 신청 해준 최예린 학생과의 약속을 지키기 스쿨어택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이번 이벤트에는 아산무궁화 김민균, 김상필, 김륜도, 허범산이 온양여자고등학교 3학년 7반을 찾았다.

학급에 방문하기 전 학생들의 호응도가 낮을 것을 걱정했지만 그런 걱정은 기우였다.

4명의 선수가 교실에 들어서자마자 열렬한 환호 소리가 울려 퍼졌고 그러한 분위기 덕분에 준비해간 레크레이션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될 수 있었고 이어진 질의응답, 선물증정, 사인회까지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SNS를 통해 스쿨어택에 신청하게 된 최예린 학생은 “그동한 대학 입시 때문에 힘들었을 친구들을 위해 신청을 하게 됐다. 선수들이 직접 찾아와 준 덕분에 친구들과 잊지 못할 졸업 선물을 받게 된 것 같다”며 행사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아산은 이번 스쿨어택을 포함하여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팀으로서 소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 공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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