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부천FC1995가 중앙대 주전 골키퍼 이주현(21)을 영입했다.

이주현은 안남초-통진중-통진고 출신으로 190cm에 가까운 큰 신장에 빌드업 능력과 필드플레이어 못지않은 킥력, 순발력, 경기운영 등의 강점을 갖춘 선수다.

고교시절부터 정상급 수문장으로 각광받은 이주현은 고교 2학년이던 2015년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 출전한 것을 비롯해, U-23 대표팀 테스트 명단에 승선하는 등 착실하게 경험을 쌓으며 자신의 가치를 입증했다.

부천FC1995는 “이주현은 나이는 어리지만 안정된 수비 리딩과 캐칭 능력을 갖추고 있어 즉시 전력으로도 손색이 없는 선수"라며 "팀의 후방을 견고하게 책임지는 대표 수문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주현은 “부천FC1995에서 꿈꾸던 프로에 입단하게 돼 기쁘다”며 “나이는 어리지만 프로다운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경기장 안에서 좋은 경기력으로 팬 분들께 기쁨을 드리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프로필
- 이름: 이주현
- 포지션: GK
- 나이/생년월일: 21(만 20세) / 1998.12.06.
- 전소속팀: 중앙대학교
- 신장/몸무게: 188cm/78kg
- 학력: 인천 안남초-통진중-통진고-중앙대

사진= 부천 FC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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