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한국축구가 따뜻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은 19일(수) 서울 성북동 일대를 방문하여 연탄 기부 및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연맹 임직원들과 김대용, 김희곤, 장종필, 조지음 등 K리그 심판들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인근 지역 소외계층이 보다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약 5,000장의 연탄을 기부, 배달했다.  

 

연탄 구입에 소요된 재원은 축구사랑나눔재단을 통해 마련됐다. K리그는 지난 2013년 출범 30주년을 맞아 시작한 ‘급여 1% 기부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급여 1% 기부 캠페인’이란 연맹 임직원들과 심판, 경기위원, 심판위원 등 전 구성원이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하는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마련된 기금은 축구사랑나눔재단을 통해 연맹과 각 구단 연고지에서 축구저변확대와 소외 계층 지원에 활용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