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리버풀이 ‘올블랙’ 유니폼을 새롭게 출시했다. 기존 유니폼에 비해 훨씬 개성 넘친다는 평가이지만 선수들이 입고 경기에 나서는 모습은 볼 수 없을 전망이다.

리버풀은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온라인스토어를 통해 새로운 유니폼 출시를 발표했다. 새로운 유니폼은 ‘올블랙’ 색상으로 리버풀 로고는 물론 유니폼 제조사와 스폰서까지 모두 검정색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목 뒷면에는 ‘힐스보로 참사’를 추모하며 숫자 96이 새겨져 있고, 유니폼 전면 줄무늬는 새롭게 리모델링한 안필드의 메인 스탠드를 의미한다.

새롭게 출시된 리버풀의 ‘올블랙’ 유니폼을 두고 영국 ‘토크 스포츠’와 ‘이브닝 스탠다드’ 등 주요 매체들은 ”세련되고 멋진 유니폼이다“고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의 모습은 볼 수 없을 전망이다. 리버풀은 ”해당 유니폼을 선수들이 입고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고 전했다.

사진 =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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