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첼시의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의 인기는 여전하다.

최근 모라타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흘러 나오고 있다. 첼시에서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해 약간의 불만을 품고 있는 모라타가 바르셀로나로 팀을 옮기고 싶어 한다는 게 골자다. 

바르셀로나 역시 루이스 수아레스의 부상과 부진에 엮어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는 상황. 당연히 모라타의 이러한 관심이 싫지 않은 모양이다. 모라타는 비록 첼시에서 부진을 겪고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에서 활약했던 걸출한 스트라이커 자원이다.

여기에 바르셀로나의 측면 수비수 호르디 알바가 힘을 보탰다. 알바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아스'를 통해 "모라타는 수년간 좋은 활약을 보여준 선수다. 그는 대단한 선수다. 바르셀로나 선수들 모두가 그의 합류를 원하고 축하해줄 것"이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어 "모라타의 영입은 구단의 선택에 달렸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모라타를 데려와 준다면 정말 기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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