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아스널이 카라바흐를 꺾고 무패로 조별리그를 마감했다.

아스널은 14일 새벽 5시(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서 열린 카라바흐와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E조 6차전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아스널은 5승 1무 승점 16으로 E조 1위로 32강에 나서게 됐다.

홈팀 아스널은 라카제트, 은케티아, 사카, 윌록, 외질, 마이틀란드 나일스, 엘 네니, 젠킨슨, 코시엘니, 소크라티스, 마르티네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초반 주도권을 잡은 아스널이 공격을 이어갔고, 전반 16분 선제골에 성공했다. 외질의 패스를 이어받은 라카제트가 수비 2명을 제친 뒤 카라바흐의 골 망을 흔들었다.

아스널은 계속해서 추가골 기회를 엿봤다. 아스널은 외질을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고, 카라바흐는 아스널의 공격에 수비에 집중해야 했다. 후반 12분에서야 카라바흐가 첫 슈팅을 할 정도로 아스널의 일방적인 경기가 이어졌다.

후반 10분 이후 카라바흐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자 아스널은 후반 18분 라카제트를 불러들이고 수비수 메들리를 투입하면서 굳히기에 돌입했다.

그리고 후반 27분 코시엘니를 대신해 몬레알을 투입하는 등 안정적인 경기 운용 속에 아스널은 승리를 가져갔다.

[경기결과]

아스널(1) : 라카제트(전16)

카라바흐(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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