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리버풀의 중앙 수비수 조엘 마팁이 쇄골 골절 부상으로 수술을 받을 예정이고, 6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리버풀은 12일 새벽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나폴리와의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C조 조별리그 6차전 최종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PSG에 이어 C조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리버풀이 극적인 16강 진출 티켓을 따냈지만 아쉬운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나폴리전에서 선발 출전했던 마팁이 쇄골 골절 부상을 당한 것이다.

리버풀은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팁이 나폴리전 이후 쇄골 골절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일단 마팁은 6주 정도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지만 치료 및 재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마팁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리버풀 입장에서는 타격이 크다. 최근 부상에서 돌아와 좋은 활약을 펼치던 마팁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중앙 수비 조합에 어려움을 겪게 됐고, 수비의 핵심인 버질 판 다이크의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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