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리버풀이 토르강 아자르(25, 묀헨글라트바흐)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1일(한국시간) "리버풀이 묀헨글라트바흐의 윙어 토르강 아자르 영입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빠르면 오는 1월 이적시장에 영입을 확정지을 수 있다"고 전했다.

2015년 묀헨글라트바흐로 이적한 아자르는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뜨거운 공격수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벌써 15경기서 10골 5도움을 기록했다. 매 경기마다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수준이다.

가격도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계약기간이 2020년까지인 토르강 아자르의 바이아웃이 겨우 3000만 유로(약 384억 원)이기 때문. 따라서 리버풀 외에도 에버턴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보도에 따르면, 위르겐 클롭 감독 역시 토르강 아자르 영입을 반기고 있다. 사디오 마네와 모하메드 살라와 더불어 새로운 공격자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토르강 아자르의 합류는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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