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반드시 FC 바르셀로나전 승리가 필요한 토트넘 홋스퍼에 호재가 찾아왔다. 바르셀로나의 주포 루이스 수아레스가 결장하게 된 것.

바르셀로나와 토트넘은 12일 새벽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 노우서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6차전을 치른다.

이미 4승 1무 승점 13을 획득한 바르셀로나는 조 1위 16강 진출을 확정지어 여유가 있지만, 토트넘은 그렇지 못하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토트넘은 2승 1무 2패 승점 7로 인터밀란과 동률을 이루고 있다. 상대전적과 득실차도 동률이지만, 원정 다득점에서 앞서 현재 2위에 위치해 있다. 바르셀로나전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인터밀란과 PSV 에인트호번의 경기결과와 상관없이 16강에 진출한다. 그러나 승리하지 못한다면 인터밀란과 PSV 경기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이런 가운데 토트넘에 호재가 찾아왔다. 바르셀로나가 수아레스에게 휴식을 부여한 것이다. 바르셀로나의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몇몇의 변화가 있을 것이다. 수아레스는 토트넘전 구상에 포함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약간의 불편함이 있어 휴식을 취해 왔다. 그리고 난 3일 동안 열릴 2경기에서 그를 뛰지 않게 할 예정이다. 확실히 그는 뛰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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