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레알 마드리드로 돌려보내는 바이에른 뮌헨이 이스코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스페인의 ‘아스’는 10일(한국시간) ‘스포르트빌트’의 보도를 인용해 “바이에른이 이스코를 최우선 영입 타깃 중 한 명으로 눈여겨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바이에른은 레알로 부터 임대한 하메스를 완전 계약 없이 해지할 것으로 보인다. 하메스는 니코 코바치 감독 체제에서 큰 활약을 보이고 있지 못하고 있으며, 선수 기용을 두고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바이에른은 이스코의 영입에 눈독 들이고 있다. 이스코는 훌렌 로페테기 감독이 레알을 떠난 뒤 산티아고 솔라리 감독 체제 하에서 많은 출전 기회를 보장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유벤투스, 바이에른을 포함한 빅클럽들이 이번 여름 그의 영입을 바라고 있는 상황이다.

바이에른이 먼저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바이에른은 이미 접촉을 시작했다고 한다. 물론, 넘어야 할 산이 있다. 바로 7억 유로(약 9,016억 원)에 해당하는 이스코의 바이아웃이다. ‘아스’는 바이에른이 이를 인지하고 있으며, 이스코를 위해 가격을 크게 인하시켜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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