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신성’ 필 포덴(21)과 계약 연장을 앞두고 있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맨시티 미드필더 포덴이 새로운 장기 계약에 가까워졌다”라고 밝혔다.

포덴은 올 시즌 커뮤니티 실드에 선발 출전하며 가능성을 이전 받았고, 비록 선발 출전은 없지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2경기에 나섰다.

포덴은 제이든 산초(18, 도르트문트)와 함께 맨시티 유스팀에서 성장했고, 잉글랜드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는 잉글랜드 21세 미만 대표팀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유럽 빅 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포덴은 이적 보다는 맨시티 잔류에 무게를 뒀다. 그리고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지난 몇 달 동안 협상을 이어왔고, 맨시티는 그를 미래의 스타로 봤기에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한다. 한편, ‘텔레그래프’는 맨시티와 포덴은 6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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