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다음 달 토비 알더베이럴트의 영입 청신호를 받았다.

영국의 ‘더 선’은 10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알더베이럴트 영입에 대한 청신호를 받았다. 무리뉴와 알더베이럴트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 그리고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과 지난 주 논의를 했다. 그리고 1월 이적 시장 계획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맨유의 수비 보강은 숙제처럼 남아 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여름 수비 보강을 노렸다.무리뉴 감독의 타깃 중 한 명이 알더베이럴트였다. 그러나 토트넘은 알더베이럴트의 이적을 허용치 않았고, 결국 잔류하고 말았다.

그러나 맨유의 알더베이럴트 영입 계획은 끝나지 않았다. 내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는 알더베이럴트는 여전히 영입 1순위인 것이다. 무리뉴 감독은 최근 열린 아이슬란드와 벨기에전을 참관하며 알더베이럴트를 지켜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다음 달 열리는 1월 이적 시장에서 다시 본격적으로 움직임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더 선’은 “무리뉴 감독은 4,000만 파운드(약 574억 6,000만 원)의 금액에 알더베이럴트를 영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