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호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02년생의 ‘특급 유망주’ 노암 에메랑(16, 아미앵SC)과의 계약을 앞두고 있다.

영국의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0일(한국시간) "맨유는 프랑스 리그앙 아미앵의 유망주 에메랑 영입전쟁에서 파리 생제르맹(PSG), 바르셀로나, 유벤투스를 제치고 가장 앞서 있다. 에메랑의 르로이 사네와 비교되는 재능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에메랑의 에이전트는 맨유의 보드진과 협상 중이다. 맨유는 에메랑 영입에 합당한 보상을 준비 중이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영국의 ‘더 선’도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 매체는 “맨유가 아미앵 영입경쟁에서 PSG, 유벤투스, 발렌시아의 관심을 물리쳤다. 에메랑의 이적료는 890만 파운드(약 128억 원)까지 올랐고, 맨유는 먼저 170만 파운드를 지불하고 나머지는 추후에 낼 것”이라고 언급했다.

2002년생의 에메랑은 맨유에 입단해도 당장 1군으로 콜업되기는 오려운 상황이다. 이 매체는 “에메랑이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로 이적해도 주제 무리뉴 감독의 1군 플랜에는 없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아미앵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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