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가 풀타임을 활약을 했지만 호펜하임은 패배했다.

호펜하임은 4일(한국시간)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에 위치한 라인 넥카 아레나에서 치러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2014-15 독일 분데스리가 27라운드 경기에서 1-4로 완패했다.

초반 주도권은 호펜하임의 몫이었다. 전반 17분 스벤 쉽록이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분위기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26분 묀헨글라드바흐의 막스 크루스가 페널티킥을 성골시키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후 전반 31분과 36분 패트릭 헤르만과 하파엘에게 잇달아 골을 내줬다.

묀헨글라드바흐의 공격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후반 6분 헤르만이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3골차 리드를 잡았다. 호펜하임의 맹공에도 불구하고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4골을 몰아친 묀헨글라드바흐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인터풋볼] 반진혁 기자 prime101@interfoot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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