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아스톤빌라의 공격수 잭 그릴리쉬 영입에 나선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부터 그릴리쉬 영입에 관심을 보여왔다. 2천 5백만 파운드라는 구체적인 이적료도 측정했다. 하지만 올해 9월 그릴리쉬가 아스톤빌라와 5년 재계약을 맺으면서 영입설은 다시 수면 아래로 잠겼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여전히 그릴리쉬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1월 이적시장에 그릴리쉬 영입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릴리쉬는 아일랜드 출신이지만 잉글랜드 국적을 택했다. 현재 잉글랜드 U-21 대표팀에서도 활약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스톤빌라의 핵심 공격수이기도 하다.

포체티노 감독 역시 "1월 이적시장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봐야 한다. 많은 선수들이 우리랑 연결되어 있다"며 영입에 뛰어 들 여지가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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