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팀을 떠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무리뉴 감독의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가 이례적인 긴급 성명을 통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맨유가 무리뉴 감독의 다음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지난 시즌 리그 2위를 차지하며 나름의 성적을 만든 무리뉴 감독이지만 이번 시즌에는 선수단과 불화설 등 다양한 잡음이 나오고 있고, 리그에서 성적도 빅4와 거리가 먼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맨유가 무리뉴 감독을 경질할 수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벌써부터 차기 감독에 대한 보도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무리뉴 감독의 에이전트 멘데스는 긴급 성명을 통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등 현지 매체들은 멘데스의 성명을 전하면서 무리뉴 감독이 맨유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보도했다.

멘데스는 “무리뉴 감독이 맨유를 떠난다는 루머가 있지만 이는 완전히 사실이 아니다. 무리뉴 감독은 맨유에서 행복하고, 맨유도 그와 함께 만족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맨유와 장기 계약을 맺었고, 클럽의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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