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프로축구 강원FC 소속 수비수 한용수가 결혼한다.

한용수는 8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더채플앳청담에서 신부 김유나(30)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한용수의 예비신부 김유나씨는 일반 회사원으로 뛰어난 미모와 따뜻한 성품을 지녔다. 두 사람은 교회에서 만나 1년여 넘는 열애를 통해 사랑을 키워왔다.

한용수는 “오랜 시간 동안 믿고 기다려준 예비신부에게 항상 감사하다. 꿈에 그리던 결혼을 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 더욱 큰 책임감을 갖고 축구선수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용수는 결혼식을 마치고 짧은 휴식을 취한 뒤 다음 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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