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다비드 데 헤아가 현실적인 시즌 목표에 대해 이야기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에서 아스널과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맨유는 최근 리그에서 4경기 무승(3무 1패)을 기록했고, 순위는 8위로 내려 앉았다.

이와 같은 상황에 데 헤아가 입을 열었다. ‘데일리 메일’은 6일 아스널전을 앞두고 진행된 데 헤아와 ‘BT스포츠’의 인터뷰를 옮겼다. 데 헤아는 ‘BT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맨유가 지금까지 나쁜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데 헤아는 현재 순위에 대해 “우리는 맨유이다. 우리는 리그 우승을 두고 도전해야 한다”면서 “하지만 현재 우리의 순위는 내려앉아 있고, 우승은 불가능 하다”고 한탄했다.

데 헤아는 현실적인 목표를 두고 “챔피언스리그 진출 순위에 드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데 헤아는 무리뉴 감독을 향한 비판에 대해 “무리뉴 감독에 대한 비판이 많지만 경기를 나서는 것은 선수이다”면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나아질지 고민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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