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석현준이 후반전에 교체 투입됐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스타드 랭스는 6일 오전 3시(한국시간) 프랑스 랭스에 위치한 오퀴스트 드로네 경기장에서 열린 2018-19 프랑스 리그앙 16라운드에서 툴르주에 0-1로 패배했다. 최근 리그에서 2경기 무패(1승 1무)를 기록했던 랭스는 이날 패배로 아쉬움을 남겼고, 11경기 무승이라는 부진에서 탈출했다.

경기 초반 랭스가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8분 둠비아, 전반 18분 카파로가 찬스를 잡았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툴르즈가 반격했다. 전반 25분 그라델의 패스를 받은 실라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결국 툴르즈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45분 실라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기선을 제압했다.

다급해진 랭스가 후반 17분 카마라, 후반 25분 석현준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이후 랭스가 적극적으로 공격을 시도했지만 찬스를 살리지 못했고, 결국 안방에서 패배했다.

사진=랭스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