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했던 아스널의 핵심 수비수 로랑 코시엘니가 부상에서 회복해 허더즈필드전에서 7개월 만에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코시엘니는 지난 5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2차전서 부상을 당했다.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코시엘니는 전반 7분 홀로 발을 헛딛으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코시엘니는 큰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큰 부상이었다. 아킬레스건이 파열된 코시엘니는 곧바로 수술을 진행했고, 결국 월드컵에도 출전하지 못한 채 재활에 전념해야 했다.

오랜 재활 끝에 코시엘니가 돌아왔다. 지난 11월 부상에서 회복한 코시엘니는 아스널의 1군 선수단과 함께 훈련을 진행했다. 이후에는 2군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르며 1군 복귀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부상이 재발했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큰 문제가 없었고, 이번 주말 허더즈필드와 홈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이에 대해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코시엘니가 아스널 복귀를 위해 준비를 마쳤고, 허더즈필드전에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 코시엘니는 23세 이하 경기에 나서 부상으로 교체돼 나갔지만 큰 문제는 아니었고, 이제 출전이 가능한 상황이다”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아스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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