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가 팬들과 함께 2012시즌 출정식을 가진다.

전북은 한 달간의 전지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13일 귀국했다.

‘약속의 땅’ 브라질에서 K리그와 AFC 챔피언스리그 더블 달성(2관왕)을 위한 초석을 다진 전북은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선수단과 팬이 함께하는 출정식을 연다.

올 시즌 이흥실 감독대행 체제로 새 출발을 선언한 전북은 전력 보강을 통해 ‘닥공 시즌2’ 를 선보일 계획이다

출정식은 2012시즌 유니폼 공개, 신인선수 소개 그리고 선수단 애장품 경매가 진행된다. 애장품 경매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에 전액 기부한다. 행사에 참석하는 팬들과 게임을 통해 더욱 가깝게 다가설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최강희호에 이름을 올린 국가대표 5인방 이동국, 김상식, 조성환, 박원재, 김정우가 출정식에 참여해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

이철근 전북 단장은 “지난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냈지만 한편으로 아쉬움이 남았다. 올 시즌 출정식을 통해 전북과 팬들이 챔피언의 꿈을 향해 함께 나아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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