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에딘손 카바니가 발롱도르 수상자를 예측했다. 카바니의 선택은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프랑스의 월드컵 우승을 이끈 라파엘 바란이었다.

오는 12월 ‘프랑스 풋볼’은 ‘발롱도르’ 시상식을 개최하며 최우수 남자 선수상을 시상한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로 양분된 발롱도르 판도에 킬리안 음바페, 루카 모드리치 등이 도전장을 던진 상황.

현지 매체는 발롱도르 중간 개표 결과를 유출해 보도하며 음바페, 바란, 모드리치가 현재 최다 득표 TOP3를 달리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카바니의 선택은 바란이었다. 파리 생제르망 팀 동료 음바페가 있었지만 카바니는 바란이 발롱도르를 수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카바니는 20일 프랑스 ‘RMC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바란, 그리즈만, 음바페 등이 발롱도르의 자격이 있다. 물론 모드리치도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면서 “바란은 리그, 챔피언스리그, 월드컵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뒀다. 바란이 더 수상할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우루과이 대표팀에 소집된 카바니는 소속팀의 연고지 파리에서 21일 새벽 5시(한국시간) 프랑스와 평가전에 출격할 예정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윤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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