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2018시즌 K리그2 준우승을 차지한 성남이 2019시즌 K리그1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K리그2 우승팀인 아산무궁화는 오늘(19일) 18시까지 선수충원계획을 확정하지 못함에 따라 승격 대상에서 제외됐다.

앞서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월 5일 열린 제6차 이사회를 통해 “11월 19일 18시까지 경찰청이 아산무궁화에 의경 신분 선수의 충원을 지속하기로 결정할 경우 아산무궁화에 승격 자격을 부여하고, 11월 19일까지 이와 같은 조치가 없을 경우에는 2위를 확정한 성남에 승격 자격을 부여”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K리그2 준플레이오프에서는 정규리그 4위 대전과 5위 광주가 만나게 됐다. K리그2 준플레이오프는 11월 28일(수) 19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정규리그 3위 부산이 맞붙는 K리그2 플레이오프는 12월 1일(토) 16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모두 90분 경기 후 무승부 시에는 정규리그 상위팀이 승자가 된다.

K리그2 플레이오프 승리팀 K리그1 11위 팀이 만나는 승강플레이오프 1차전은 12월 6일(목) 19시에 플레이오프 승리팀 홈경기장에서, 2차전은 12월 9일(일) 14시 10분에 K리그1 11위팀 홈경기장에서 열린다.

# K리그2 플레이오프 대진 및 일정
○ 준플레이오프 - 대전 : 광주 (11월 28일 수요일 19:00, 대전월드컵경기장)
○ 플레이오프 - 부산 : 준PO 승자 (12월 1일 토요일 16:00, 부산구덕운동장)

#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대진 및 일정
○ 1차전 - K리그2 PO 승자 : K리그1 11위 (12월 6일 목요일 19:00, K리그2 PO 승자 홈경기장)
○ 2차전 - K리그1 11위 : K리그2 PO 승자 (12월 9일 일요일 14:10, K리그1 11위 홈경기장)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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