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폴 포그바가 때 아닌 수영 배우기에 나섰다. 포그바는 ‘물 공포증’이 있지만 맨유 피트니스 코치의 지도하에 ‘물 공포증’을 극복하려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무리뉴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18일(한국시간) “포그바가 맨유 피트니스 코치의 지도하에 수영을 배운다”면서 “포그바는 물 공포증이 있다. 하지만 차근차근 수영을 배우며 물 공포증을 극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데일리 스타’는 “포그바는 최근 수영을 배워야 겠다는 생각을 깨달았다”면서 “더 이상 늦기 전에 수영을 배우고자 했다. 포그바의 목표는 평영을 배우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포그바는 현재 허벅지 부상으로 휴식 중이다. 지난 12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결장했고, 프랑스 대표팀에도 소집되지 않았다. 휴가 중인 포그바는 메시와 함께 두바이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서 포착되기도 했다.

‘데일리 스타’는 “이러한 포그바의 노력은 무리뉴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면서 “물 속에서 눈을 뜨면 공황이 올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얼굴에 꽉 끼는 수경을 착용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