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나이키가 바르셀로나와의 20주년을 기념하는 유니폼을 출시했다.

나이키는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르셀로나와의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유니폼을 출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나이키는 바르사와 1998년 처음 스폰서 협약을 맺은 후 어느덧 2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유니폼의 디자인을 보면 조금 난해할 수도 있다. 20년간 출시했던 모든 바르사의 홈 유니폼의 디자인을 한 번에 담았다. 어떤 바르사 유니폼보다 큰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담당한 나이키의 호핀스 디자이너는 "바르셀로나는 세계적으로 큰 구단이고 그들과 함께 20년을 일할 수 있어서 정말 자랑스럽다. 바르사와 함께한 이 긴 세월을 특별한 프로젝트로 기리고 싶었다"며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유니폼은 바르사 선수들이 실제로 입고 경기에 나서진 않는다. 공식 스토어를 통해 판매만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나이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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